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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개시(인생의 나그네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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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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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 |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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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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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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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2 09:24:37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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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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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개시
우리들의 소유관념이 때로는 우리들의 눈을 멀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언젠가 한 번은 빈손으로 돌아갈 것이다. 이 세상에 올 때 빈손으로 왔듯이 떠날 때도 빈손으로 떠나는 것, 이 내 육신마처 버리고 홀홀히 떠나가는 것이다. 재산과 명예, 권력, 많은 것이 있다할지라도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한다. 삼성기업 대재벌의 이 병철 회장도, 그리고 현대그룹 총수인 정주영 회장도 그 많은 재산을 남겨두고 훌훌 떠났다. 거역할 수 없는, 누구도 불평할 수 없는, 절대적인 대자연의 공정한 섭리다.
탐욕으로 가졌던 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으랴,
인생은 나그넷 길, 구름이 모였다 사라지듯, 어디로 가는가.```
-인생은 나그네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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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의 정성과 열의, 글 사랑에 감동합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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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글을 읽고 언뜻 "멸집"이라는 화두가 다가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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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가면 마음 편안한 것을 저 겨울나무는 아는지 미소를 띠며 바람에 흔들거리고있다"
제 시구절이 생각납니다 !얼만큼 더 살아야 무소유의 정신을 깨우칠수 있을련지.......
항상 앞서 생각하시고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을 사랑합니다
아버지!
지구의 종말이 와도 두 손 꼭잡고 저를 사상과 허물들과 생각들을 일께워주실거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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