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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강 127 -강물과 노을



추천 :	563	이름 :	김해석	작성일 :	2003-12-26 10:33:37	조회수 :	3,128

http://hapchun.co,kr

                         남정강 127
                        - 강물과 노을

                    서녁 하늘에
                    비수를 꽂아
                    끊는 피를 마시고 있다.

                    창백한
                    그 얼굴이
                    차츰 붉어지고 있다.

                    역겨움
                    내색 않으며
                    하늘을 핥고 있다.



김숙희	2003-12-26 15:31:58

김시인님 씹을 맛이 있어 좋습니다



정순한	2004-01-05 00:16:42

우와! 대단해요.좋은작품 만드시느라 쐬주 꽤나 마셧겠다싶으면서 부럽습니다.이런작품쓰실수 있는 능력에....



이홍래	2004-01-15 15:53:36

회장님! 죄송합니다 사직을하고 가슴이 아파 연락 못했습니다 열심히 노력 하는 모습 보이겠습니다! 조금은 잠수를 했지만 흔들리지 않는 소나무 처럼 합천문학회 제가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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