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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황강 마실길 외>
추천 :
163
이름 :
김숙희
작성일 :
2016-04-06 15:33:23
조회수 :
1,538
) 아침 산
산이 깨어났다
손짖하는 산
오늘 안개 때문에 앞이 안 보인다며
할머니 차 조심
아빠 오토바이 조심
원광어린이집 버스 조심
조심조심
산이
나 보다 더 빨리 손짓하네.
2. 황강 마실 길
마실 길 걸으면 강물도 졸~졸
징금 다리 건너 갈마산 이래
축구장은 넓어
형아들 공을 차
물소리 따라 오는 부처님 소리
갈곳을 모르는 청개구리
마실길로 폴짝
발길에 밟혀 있네
햇볕에 말라있네
손국복
2016-04-06 17:07:27
예총회장 할머니^^ 이제 유치원 원장하셔도 되겠슴돠 ㅎㅎ
김숙희
2016-04-07 10:35:19
ㅎ ㅎ 교육장님도 손자바보 언제 될랑가 모르겠슴다 ~~
김현숙
2016-04-07 11:30:32
아.. 웃음소리가 막 들리는 것 같습니다. 흐흐흐~허허허~~하하하하!! ^^ 김숙희회장님 바로 작품을 올려주셔서 내심 감동입니다^^!! 물소리 따리 부처님 소리에 산도 깨어나고^^ 아침 산 동시가 무척 공감갑니다^^손주들의 저녁 산 이야기가 있으시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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