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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지 제출용



추천 :	408	이름 :	김영애	작성일 :	2007-06-30 22:03:30	조회수 :	2,066

         청개구리

                                                            김영애

부여왕의 전설로
내게 온
너

끝없이 들려주는
금빛울음
은빛노래

언제면 읽어낼까
금빛전설
너의암호

어찌할까?

연못에 떠가는 꽃잎 하나
내 마음에 퍼져가는
은빛 동그라미

부지런히 전설을 쫓아
다니는
너

                         그 사람

                                                      김영애

떨림이다
울림이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게으름이다

날마다 물 주던 내 장미
타죽어 가는 줄도 모르는 맹목이다



손국복	2007-07-02 10:26:18

제목이 <청개구리 한 마리>가 좋겠고, 문맥의 흐름을 좀더 시적인 감각으로 다듬는게--- <그 사람> : 연상과 비약과 축약의 기법이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오. <모르게 하는-모르는>으로 함이 더 분명치 않을까! 비약적 발전이오, 그대 심상.



송영화	2007-07-15 21:19:20

나는 와 걸리는 게 많지 여기 서는 "맹목" 그런데 오랫만에 접속하니 위기의식 팍 느껴지네요 공부좀해야지 내가 이러다 된통 한번 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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