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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추천 : 533 이름 : 김해석 작성일 : 2004-03-10 12:17:06 조회수 : 3,340
http://hapchun.co,kr
             밤

    비어버린 머리속
    꿈도 꿀 수 없는 밤

    눈 감을 수 없는 밤
    눈 뜰 수도 없는 밤

    어둠이
    가위 눌러도
    일어 설 수 없는 밤
손국복   2004-03-11 12:00:25  
회장님의 글을 필두로 이제 봄도 되고 하였으니 우리 회원들의 신선한 글 기다립니다.
최병태   2004-03-11 19:24:18  
다음은 부지부장님, 사무국장님, 감사님 등등으로 모범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김숙희   2004-03-18 11:10:36  
깊어가는 밤 처럼 시심 더욱 깊습니다
정유미   2004-03-24 14:03:05  
가위 눌린 밤이었다 하시어도 회장님은 늘 깃털처럼 가비얍고 상쾌하시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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