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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3
추천 : 585 이름 : 김해석 작성일 : 2004-10-28 11:13:25 조회수 : 2,914
http://hapchun.co,kr
             남정강 134
             -그리움 3

          그리움 사무치면
          강가에 섰습니다

          哀愁로 흐르는
          저 강물이고 싶어

          세월에
          묻어 흘러온
          보내고 싶지 않은 그리움
손국복   2004-10-28 15:38:18  
사랑과 추억을 먹고 사는 것이 인간이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그 연세에 강물에 흘려 보내버리고 싶지 않을 진한 그리움을 가슴에 안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다요.
우리들 생이 마감하는 그날까지 그 오롯하고 소중한 기억과 그리움이 항상 가슴에 살아 퍼득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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