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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꽃
추천 :
535
이름 :
윤긍환
작성일 :
2004-12-04 00:55:38
조회수 :
2,953
살아 있는 꽃
생화 인지, 조화 인지
한참을 쳐다 보다가
문득 시들고 마른 잎새 하나
삐죽 고개를 내어민다.
위선은 늘 번지르하다
때로는 실수하고 연약한 모습이
우리의 진실일 수 있다.
생명 이기에 소중한 것들
화려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것들
시든 잎새 하나
살아 있기에
진정, 또 하나의 아름다움 이었다.
손국복
2004-12-04 10:49:01
그런 것 같구나. 겉 보기에 번지르 한 것들에 위선이 많은 법이지!! 님의 시를 보면서 진솔한 삶의 태도야말로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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