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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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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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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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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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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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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7 23:43:51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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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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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yhome.naver.com/kidari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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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데
어두운 밤 그대 가슴에
포근한 빛으로 내리는
나는야 아름다운 별이 되리니
햇살 눈부신 그대 창가에
수줍은 미소로 피어나는
나는야 한 떨기 꽃이 되리니
상처받은 그대 영혼에
뜨거운 기도로 흐르는
나는야 한 방울 눈물이 되리니
지쳐있는 그대 육신
편안히 쉴 수 있는
나는야 작은 휴식이 되리니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이미 내가 아닌 것을
나는 이미 그대인 것을
2001. 5. 18. 금. / 조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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