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게시판

홈

합천문학18호 고김해석추모시조(이동배)



추천 :	656	이름 :	손국복	작성일 :	2010-08-19 11:49:22	조회수 :	5,093

남정강 시인 김해석
          -고 김해석 시조시인 영정에
                 이 동 배

다둑다둑 사는 일에 맑게 놀다 가는 길에

남정강 언저리에
주저앉아 읊던 싯귀

예 고을
합천 장터에
주정되어 열렸으리

하늘처럼 청청하며 남정강에 맘을 담고

이왕에 가는 길이면
마음 적셔 가고 싶어

강가엔
해맑은 안개
흔적 되어 쌓였다

노을 내린 강가에서 선비 되어 춤을 추던

씨알 되고 시가 되어
정을 남겨 맑은 향내

님 떠난
고향 들판엔
소쩍새만 울더니.



송영화	2010-08-20 16:28:30

능안 이양반은 우리회원들 한 사람도 안남기고 다 울렸으니 ..... 보나마나 구부정 그모습으로 나까오리라던가 그거 쓰고 담배문 입에 술향기 풍기며 여유 작작하실거야 미운 양반 이시인님 그래도 때론 많이 보고싶으시죠.....



문학회	2013-06-19 10:37:22

댓글을 정리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회원작품 게시판

홈

Category	1184. 9199

번호	카테고리	제목	작성자	날짜	추천	조회
104	시	17호 원고 [2]	김경미	2009-07-09	656	12820
	시조	합천문학18호 고김해석추모시조(이동배) [2]	손국복	2010-08-19	656	5093
102	시	늦 가을 서정 [1]	윤경선	2005-05-03	657	3212
101	수필	새 친구	이헌진	2003-07-19	658	5794
100	수필	[ 보래! 우린 합천사람 이데이! ] [5]	이헌진	2003-08-28	658	4389
99	시	내 뇌는 지금 한가하다 [22]	최병태	2003-08-21	660	3800
98	시	합천문학 11호 원고(임춘지) [1]	최병태	2003-08-17	662	3735
97	시	고샅길 [1]	최병태	2003-09-06	662	3838
96	시	[임춘지] - 님에게 [1]	문학회	2003-06-05	663	3421
95	시	秋夜冬夜 [6]	송영화	2003-09-23	663	4355
94	시	병(病)이 깊소 [1]	조현자	2003-07-27	666	3807
93	시	갈잎의 노래 [1]	최병태	2003-08-10	666	3918


[1].. 91 [92][93][94][9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