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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추천 :
598
이름 :
손국복
작성일 :
2004-10-16 09:33:46
조회수 :
2,981
눈빛
손국복
꿈길 이다가
이따금
유영하는 작은 우주이다가
첫발 내딛고 해죽 웃는
초록 동화
끝없는 신화의 숲길 헤쳐
사랑 지피는
주홍 불길이다가
불꽃 사위어 저문 들판
허랑한 바람으로 돌아 눕는
낮선 외로움.
윤긍환
2004-10-21 13:32:07
달의 모양은 일정한데 우리 눈에 여러 모양으로 보이는것 처럼, 구름속에 가려졌지만 해는 비취는 것처럼, 님의 눈빛은 언제나 나를 향하고 있었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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