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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무



추천 :	595	이름 :	김해석	작성일 :	2007-06-29 11:33:31	조회수 :	3,045

http://hapchun.co,kr

                 남정강 152
                    - 鶴舞

        노을 내린 강가에
        한 선비 춤을 춘다

        천년 세월 몸에 밴
        춤사위라 했던가

        마음도
        몸같이 씻어
        孤高한 춤 눈부셔

        바람도 재워 놓고
        구름도 머물게 하고

        흐르는 세월 같이
        외로움 저 만 홀로

         보는 이
         없어도 좋아
         산.내.들과 어울려



손국복	2007-07-02 10:28:07

멋진 학춤 한 판 입니다.



정유미	2007-07-04 14:53:46

오래 지켜 보다 ^^기립하여 박수 치고 나가려하니 저편에서 걸어 나오시는 회장님 계셔 달려 인사 합니다. 한판 춤사위에 만취하신 남정강가 남정강 시인 우리 우리 회장님,싸랑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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