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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긍환
작성일 :
2004-10-17 23:34:48
조회수 :
2,498
이제는
다시는 낮의 해가
빛이 되지 않으리
밤의 달이
소망이 되지 않으리
오직 당신만이
내 영영한 빛 되어
님의 사랑만이
내 영원한 생명 되어
이제는 해가 지지 않으리
달이 지지 않으리
슬픔의 날이 마치리니
내 영혼이 참 빛을 보았네
손국복
2004-10-20 09:38:08
잘은 모르지만 우리 윤긍환님의 신앙심과 종교적인 신념이 비장할 정도로 잘 나타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문학적 감동이란 종교를 넘어선 포괄적인 인간애와 감성이 우리의 심금을 울려 준다는 점을 유념해서 글을 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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