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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홍래
작성일 :
2016-08-21 10:05:56
조회수 :
1,642
하늘은
오늘도 그 자리에 있고
흰구름은 나에게 말했다
변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라고
가을에는
고독한 시인이 되고 싶다
꽃이 피고 질땐 아프다던
어머님 말씀
가슴앓이 속 담아 놓은
편지 한장 빈 여백을 눈물로 채워
띄울 님이 있다면
맑고 고운 푸르름에 얼마나
가슴 저밀까!
상처를 두려워 하지 마라
뜨락의 석류가 터질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면 시나브로
알곡들로 풍성함을 채울 수 있지 않을까!
윤경선
2016-09-02 10:36:04
홀래씨 좋은 가을 시 감상하고 갑니다
노력하면 풍성한 알곡으로 채울수 있을꼅니다,
이홍래
2016-09-03 14:47:41
수박 공주님!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다 라고들 하지요!
올 가을은 윤샘의 해!
시심이 충만하게 열리고 건필 건강 하소서!
뵙고도 싶고 많이 그리운 우리님들 사랑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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