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자연이 날 오라 노래를 하네
풀섶을 거닐며 이름 모를 꽃들이
반갑게 눈을 부비고 일어나
마음의 평온을 넌지시 던져준다
푸른 하늘은
오늘도 그 자리에 있지만
하얀 구름은
나그네 발길 처럼 바쁘게 살라하네
손국복
2013-07-01 12:28:36
* 언제나 자연과 순항하는 우리 이 시인의 담백하고 순수한 마음이 풀꽃에 묻어 있는 듯---
윤경선
2013-07-02 21:59:10
시인님 시에 머물다 갑니다
자연과 소통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이홍래
2013-07-04 10:07:01
손국복 윤경선 선생님!
어머님 모시고 흙에 살고 싶어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해요!
건강이 허락하고 맑은 정신력으로 살아가니 태어난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우리 회원님들 \덕분에 거짓없는 순수한 모습으로 살아 가는 것 같아
이 어찌 행복하지 아니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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