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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지] - 너와나
추천 :
672
이름 :
문학회
작성일 :
2003-06-05 22:06:41
조회수 :
3,356
너와 나
어디서?
민들레
홀씨 되어
잔잔한 미풍
살갗에 스치고
싱그런 솔냄새
새들과 정겹게노래하며
아카시아향
감미로운
나즈막한
산속 오솔길
늦은 오후
그날....
그 때처럼
첫 사랑 설레이는
달콤한 입마춤을
봄가지
문학회
2013-06-20 11:35:30
댓글을 정리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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