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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꿈
추천 :
622
이름 :
윤경선
작성일 :
2010-08-09 13:58:46
조회수 :
12,367
배추의 꿈
윤경선
두근거림 가다듬어
면접을 본다 일열로 선채
매서운 발걸음 멈춰
쑥 뽑혀서
짭짜란 연수원 지나
빨간 유니폼 입고
반듯한 딤채
넓은 하우젠 들어 가고픈 맘
간절 했는데
하루 살이 겉걸이도 못되고
허허 벌판 외로이 떨다
혹도한 눈보라까지
하지만 무섭지 않네
한 알 품은 꿈
내 가슴에 있어니
오유지족
2010-08-26 16:09:11
김치생각이 나네요
윤경선
2010-08-27 23:16:09
찿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바랍니다
문학회
2013-06-19 10:37:54
댓글을 정리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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