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 가을 들판에 시가 영글고 허수아비 춤사위는 더욱 신바람이 나네요.
직접 따 주신 대봉감도 무르익어 입안에서 혀가 멋진 춤사위를 만들어 냅니다.
이홍래
2008-10-20 22:00:51
ㅋㅋㅋ 우리 사모님의 표현력이 너무 멋지고 예술입니다!
동행하는 내내 무지한 저는 달변가이신 우리 회장님과 사모님의 화술에 기가죽어 간신히 숨만 쉴뿐 까딱 잘못 했다간 촌발 날리게 무식 폭로 될까봐 화개장터에서 이성동선생님이 사주신 호박엿을 애인삼아 입술을 다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곁에 있어 주셔서 얼마나 행복한 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합천문학회 애틋한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지도편달 감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사무국장님! 토지 문학제 참석하셨더라면 힘이 들어도 업어 드렸을텐데 아쉬운 마음 감출길 없습니다.
열심으로 문학회를 이끌어 가시는 모습에 찬사를 보냅니다.
좋은 시어들 많이 낚아 올리는 행복한 나날 되소서! *^^*
손국복
2008-10-28 14:47:33
체험과 경험보다 더 좋은 작품이 없다고 하듯이 우리 홍래씨는 사물과 현상을 순수 그대로 받아 들이는 자세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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