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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개시화 원고입니다
추천 :
499
이름 :
송영화
작성일 :
2008-06-24 20:17:34
조회수 :
2,051
유월 풍경
바람은 유월을 밀어오고
비린 듯 풀내음 유월을 살찌운다.
벼는 논에서
짧은 잎, 긴 잎
키 재며 커가고
동글동글 산딸기
총총 사이 사이 가시 사이
유월 먹고 붉게 익는다.
"아직 마음은 어리고.........ㅎㅎㅎㅎㅎ."
손국복
2008-06-25 16:22:00
새콤한 산딸기처럼 산뜻합니다.
김영애
2008-06-25 23:29:08
유월 좋다. 사랑하기 좋은. 일년 중 가장 좋다는 그 유월을 많이 쓰셨네여
김숙희
2008-06-27 13:59:43
산딸기 차 만들면 참 좋은디 ! 유월 풍경을 발효차 만들까 산뜻한 맛은 없겠지만 깊은맛은 있을꺼야
참 복분자도 유월이 한창인데 ---- 유월의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시고 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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