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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경선
작성일 :
2008-03-10 17:46:01
조회수 :
2,186
인고의 세월
잔주름 속에 숨겨둔채
해맑은 미소로 반긴다
걸음마 배우듯
봉사자 손잡고
엉거주춤 한 걸음 한 걸음
물놀이 간다.
굽은 등 위로
흘러 내리는 그리움
마디마디 채워진
외로움 퍼낸다.
손국복
2008-03-11 14:17:15
봉사하는 참마음의 깊이를 우리 범인이 어찌 알겠냐만은 글 마디마디 나누는 정이 느껴집니다. 굽은 등 위로 마디마디 외로움을 퍼낸다는 표현이 참 좋습니다.
송영화
2008-03-14 22:42:02
즐감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인고의 세월"에서 인고를 대신할 시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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