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열린 '제 10회 황강백일장'에 참여한 학생입니다...
가기 전에는 긴장되고 떨렸는데 다 쓰고 집으로 돌아오니 편하고, 한편으로는 혹시라도 상을 받을 수 있을까 하고 조금 기대를 하고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 혼자 기대하는 거죠.... 실력은 형편없지만...
그리고 저는 혹시나 '가을'이나 '태풍'에 관한 주제가 나올지 알고 조금 쓸 내용을 준비했었는데 제 예상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길'이라는 주제로 형편없는 실력으로 썼는데, 내용이 조금 어설퍼요
아, 내일이 입상 명단자 발표하는 날이네요... 진짜 떨리네요...
작년에는 입상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좋은 소식을 줄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 입상 못 되더라도 나와 같이 참가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많이 입상할 꺼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합천문학회 사랑합니다. 앞으로 문학을 좋아하고, 글도 많이 짓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김진욱
2003-09-28 14:06:36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셧네요.. 저도 혹시나 가을이나 태풍의 큰피해때문에 태풍 이란 주제가 나올까해서 연습하였떠니만 전혀 다른주제가 나왔었었요..저도 그래서 '길'이라는 주제를 적었어요!! ^^
최병태
2003-09-28 22:07:22
김석근, 김진욱 학생 고마워요. 보람 있었다니 우리 문학회 회원 모두는 정말로 큰 용기가 생기네요. 앞으로도 입상에 구애받지 말고 많아많이 쓰면 점점 좋은 글이 써지니까 항상 생각하고 깊히 관찰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학창시절 보람있고 건강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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