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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호 원고 (임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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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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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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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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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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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23:13:12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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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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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떨어진 그곳 ”초계
임춘지
그 어느 날 밤
별 하나 땅으로 내려와
풍요롭고 지혜로운
동쪽 들
초계현 만들었네
미타산성 오서산성 봉기산성
상기산성 초팔성 대야성
다라국 찬란한 역사 문화
포근한 엄마의 품처럼
사랑으로 둘러 쌓인
황금 들녘
아직도 전해오네
별이 빛나는 밤이면
수 억 년
밤하늘 반짝이는
무수한 별들이
“초계현“
영광의 땅
비상하라
다시 일어서라 축복하네.
의회 “5분 자유 발언”
임춘지
그 곳에
민의가 있다
숨가쁜 생존이 있다
우리가 가야 할 미래가 있다
짧지만 강한
부드러우나
단호한 결의가 있다
꽉 막혀 답답한 길
반듯이 열어주고
말 못하는 약자의
억울한 사정
민초의 속 앓이
숨죽이고 귀 기울여
함께 박수 칠
해답이 있다
숨어 있는 역사는 다시 일깨우고
잘못된 현실은 바꿈이 마땅하다
치열한 경쟁의 소용돌이
시선 높은 삶을 지향하는
민의의 전당
5분 자유 발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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