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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 쓰기



추천 :	1166	이름 :	송영화	작성일 :	2003-09-19 17:54:17	조회수 :	3,708

> 이름이 지명 된 회원님께서는 수정클릭하시고 1~2행 씩을 맞아 한편의 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지명에 응하지 않으시면 .........................니다.
> 기다려보입시다.

주재 : 그리움

제목 : 가을

       어스렁 어스렁 가을밤
       억새 몸 비벼 우는 소리             > 송영화 = 다음은 홈피 모범생 병태성님 차래유-----받으슈
       창문 열면
       풀벌레 합창 소리 자지러지는       .최병태 = 다음은 조현자 시인의 산뜻한 시어를 기대 합니다.....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그리움을 베고 누운 사람아           조현자 = 다음 행은 김숙희님 입니다....

       밤 바람 언저리
       휘어진 내 허리 사이로                  김숙희 = 우찌 나 잘 한겨....... 회장님 받으시지요
       몸에 밴 그리움
       가을 바람으로 와 닿고                  김해석 = 다음은 이동배 시인 받으시오.....
       쌓인 갈이파리 사이로
       데구르르 굴려 숨는 여백                이동배 = 손국복 시인님 받으랑께!

       갈바람에 실려
       푸른 달그림자에 묻어
       하현달 슬픈 그림자로 오는
       사람아                                         손국복 = 와이리 숙제하기 힘드노. 아나 어른이나 숙제는 힘든기라.
       못본 척, 모르는 척                                 원로 허숙자님 한필하소!!
       한 점 바람으로 비껴가는 이 밤을      허숙자 = 다음은 임춘지씨 이어 받으시오!!

       서러워 못견디는 가슴 부딪쳐
       당신의 따스한 볼 부비며
       흐르는 눈물 섞어 온몸 적시는
       너무너무 보고픈 그리움이여            임춘지 = 다음은 마지막으로 [정유미]씨 잘 마무리해 주세요..



송영화	2003-09-19 23:48:46

병태성님 좋습니다 좋와요 !



송영화	2003-09-19 23:49:44

참 로그인 하셔야 만 수정이 될 것입니다



조현자	2003-09-20 00:31:35

우히히, 신이 날 도왔도다. 안 그래도 즉흥시라 카모 죽어라꼬 못 쓰는 나에게 로그인을 했는데도 수정버튼도 안 뜨고... 진짜루 다음 행으로 아무 생각이 안 납니다. 멍~~~~~~~~~~~~~~~~~~~~~ -_-; 지는요. 지금 부산이구요. 대타 호명합니다. 김숙희 부지부장님 나오셔요.



정순한	2003-09-20 10:36:10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추울석. 현자님, 부산엔 왜요? 나는어디게?용주 고품이다 왜애!



송영화	2003-09-20 16:17:58

야가 지금 머라카노 니 그 머 하로 같노 남자 만나는 일 말고 딴이일마 니는알제 좋타 이번에는 봐줘 김숙희시인님 퍼덕오이소



최병태	2003-09-21 00:30:49

아니되오, 송시인 누구 맘대로 함부로 런닝 메이트를 바꾼답니까? 한 번 상대를 바꾸기 시작하면 이 작업은 유지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조현자 시인이 다음을 반드시 받아 주셔야 합니다.



송영화	2003-09-21 12:43:59

알았습니다 현자씨 당신와야 된단다 가로금 빼기전에 온나 안그라마 여도 소문내는 것은 물론이고 여기서도 가로금빼고 부른다잉 퍼뜩오이라



조현자	2003-09-21 22:04:36

아니, 글쎄 수정 버튼이 안 뜬당께요? 암만 찾아봐도 제 눈에는 수정 버튼이 없당께요? 어쨌든 성화에 못 입어 몇 자 적어 올리니 송선배님께서 위에 달아 붙여 놓으시든지 말든지...요. 그리고 자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강제성을 띠면 저처럼 즉흥시 안 되는 넘은 우짜란 것인지... 한 달에 시 한 넘 쓸까말까 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부담을 주시면... ㅋㅋ 안 그러면 시간을 한달씩 주시등가... ㅠ.ㅜ; 어쨌거나... 으으~~~~~~ 숙제 디게 어렵당. -_-; 어스렁 어스렁 가을밤 억새 몸 비벼 우는 소리 창문 열면 풀벌레 합창 소리 자지러지는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그리움을 베고 누운 사람아, 다음 행은 김숙희님입니다.



최병태	2003-09-22 00:12:38

현자씨, 진작 하실 것이지 좀 버티다 하니까 어떻수? 정말 조시인 다워요. 수고 했습니다.



송영화	2003-09-22 09:47:57

하마 제일 잘 하는 기 안할라꼬 감사합니다/ 다음분어서오이소



김해석	2003-09-22 10:44:06

역시 송시인 다운 발상 좋구요 전회원 한바퀴 돌면 멋들어진 작품 기대됩니다



송영화	2003-09-23 11:17:16

김숙희부지부장님 나오셔요 다음행 부탁합니다.



김숙희	2003-09-23 18:55:59

나왔수 그런데 글쓰기 잘않되네 몇줄 쓰면 다른되로 나오네요 어떻께 하는지 잘 않되 도와 주세요 송영화시인



송영화	2003-09-23 19:02:34

반갑네 정말로 반갑습니다 맨 먼저 로그인 하시고 글상자 아래에 수정하기를 클릭 하시면 커스가 시한편 쓰기로 이동합니다 이때 다른 사람이 쓴 글씨를 지우지 않토록 주의 하셔서 쓰셔도 되고 아니면 멘트란에 그냥 쓰주시면 지가 옮겨드리겠습니다



김숙희	2003-09-23 19:05:10

어스렁 어스렁 억새 몸 비벼 우는 밤 창문 열면 풀 벌레 합창 소리 자지려지는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그리움 배고 누운 사람아 밤 바람 언저리 휘어진 내 허리 사이로 회장님 나오세요 휘어진 허리 사이로 한행 하십시요-----짠 우리 문학회는 정말 멋을 아는 사람만 있다는것 아는 사람은 다알지요



김숙희	2003-09-23 19:08:09

휘어진 내 허리사이로 까지 송시인 편집 하세요



송영화	2003-09-23 19:30:04

알았슈잉 고마워요 잉



송영화	2003-09-24 12:49:05

하이구야 회장님 역시 회장님이십니다 아들 말로 죽이네요 "몸에 밴 그리움 가을 바람으로 와 닿고 " 옴마야 시는 시는 정말로 가을시가 제맞입니다



최병태	2003-09-25 23:39:46

송시인, 시 한 편 이어쓰기를 백일장 전에 마무리져서 행사 때 원본을 회원들께 보여줘야 되지 않겠수?강제로 출두시켜야지요......



송영화	2003-09-26 12:11:53

그기 마음대로 잘안되네요 아이구 머리야



송영화	2003-09-28 10:20:20

회장님께서 지명하신 이동배시인께서 임무를 완수 하지 않아 중간에 걸려 있습니다. 회장님께서 대타를 지명하시던지 이시인님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배	2003-09-29 13:58:13

공사다망하야 이제 왔더니 수정 클릭 찾다가(6일동안 눈빠지게) 진짜 빠지겠네요. 손국복님 받으시오.



이동배	2003-09-29 14:06:28

참 힘드네. 왜 새 칸이 생기삔노. 쌓인 갈이파리 사이로 데구르르 굴려 숨는 여백 이 두행 좀 갔다 부쳐 주소.



송영화	2003-09-29 14:07:53

아이구야 디기 오래 묵혔네예 수정은 회원로그인 하셔야 만 됩니다 그냥 이곳에 편하게 올려 주시면 제가 편집하겠습니다. 손국복시인님 부탁드리니다.



손국복	2003-09-29 16:26:05

아이고!! 별걸 다 맨글어 가꼬 사람 바뿌게하네 마---.노-옹-다 ㅁ 근디-요새야말로 지난 겨울 머리 싸자바매고 우리 호-옴-피 잘 맨그랐다고 생각하걸랑요 님들. 자꾸 자꾸 이벤트 맨글어서 안 들어오고 못 배기도록 허야 쓰것지^^



허숙자	2003-09-30 23:00:49

못본 척, 모르는 척 한 점 바람으로 비껴가는 이 밤을 ...다음 임춘지씨 받으시오.



최병태	2003-10-01 00:45:28

여러사람이 나눠서 쓰다 보니까 어쩐지 좀 어색한 것 같군요. 각 행마다 바람이 너무 자주 나오다 보니 느낌이 별로인 것 같습니다.....



최병태	2003-10-07 18:40:46

아니, 지명된 사람은 안오고 이러다가 금년은 넘겨야 되는가베? 정이나 안 나타나면 허 원로님, 다른 사람이라도 지명 하이소. 정말 이러다가 송시인 삐져서 다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놓지 않겠구먼? 회원님들 제발 협조좀 해주이소? 아시겠는교???????



임춘지	2003-10-14 02:02:23

서러워 못견디는 가슴 부딪쳐 당신의 따스한 볼 비비며 흐르는 눈물 섞어 온몸적시는 너무너무 보고픈 그리움 입니다


白頭와 漢拏의 1974年 봄 對話 (장르 - 서사시) 서정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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